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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헬보이1





아래의 모든 개소리는 글쓴이가 현실도피하며 멍멍 거린 소리니 신경에 거슬리거나 기분이 나쁘신 분은 댓글로 선플을 남겨주세요. 멍!!

 

 

 

헬보이1

 

감독: 길예르모 델 토르

주연: 론 펄만

분류: 영화, 히어로, 어반 판타지 

내용: 노안 지옥 소년의 철권 인생사

 

 

감상: 1994년 2차대전에서 수세에 몰린 나치는 흑마술사 라스푸틴에게 지옥의 악마들을 소환하여 전세를 뒤집을 계획을 세운다. 이때 이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은 부대를 파병하여 가까스로 의식을 저지하지만 완전하지 않아서 간발의 차이로 임프가 달라란에 소환 되었듯 새끼 악마 한마리가 지옥에서 지구로 불려 나온다. 

연합군 초자연 현상 자문으로 있었던 브룸교수는 이런 새끼 악마에게 헬보이란 이름을 지어 주는데 헬보이는 어인 에이브와 파이로-키네시스 리즈와 함께 악에 대항하는 전사로서 키워진다.

시간이 흘러 60년이 지나고 흑마술의식에서 지옥문 저편으로 사라졌던 라스푸틴이 다시 부활하고 자신의 추종자들을 대리고 강대한 사신(문어?, 크툴?)을 세상에 강신 시키기 위해 움직이는데...

영화는 대체로 어둡고 음을한 분위기로 흘러가지만 기괴하지만 유머스러운 

델토르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그냥 봐도 헬보이인 론 펄만의 유머덕에 너무 무겁지 않고 코믹스럽기 까지 하다. 이영화는 이름 그대로 소년같은 헬보이의 마음을 잘 표현 하는데 동료인 리즈를 좋아 하며 옆에 다가가 마음을 표현 못하는 모습이나, 

자신을 키워준 브롬 교수 앞에서 나쁜짓을 숨기는 어린 아이 처럼 담배를 뒤로 숨긴다든지 하는 모습들이 그러며 항상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괴물들과 혼자 대치하는 모습 또한 그러하다. 몸통만한 돌주먹을 휘두르며 괴물의 아가리를 쳐올리는 모습은 유쾌하기 그지없고 담뱃 불을 붙이며 흥~흥~ 거리는 모습은 귀엽기 까지 한데 악의 유혹과 협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은 실로 영웅의 모습이라 생각된다. 나는 델 토르를 좋아한다. 그의 영화가 좋고 그가 가진 특유의 세계관이 좋으며 그속에 사는 괴물들이 좋다. 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나에게 정말 행복한 영화였다고 할수있다. 비록 시리즈 전체가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속편제작이 정말 힘들게 힘들게 이루어 지지만 다음 속편을 기다리며 언제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잡는다.  


단점: 델토르의 영화는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고 헬보이 또한 마찬가지 이다. 판타지를 싫어하고 어두 침침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명백히 거북스런 요소들로 가득하고 상업적이지도 예술적이지도 않는 애매 모호한 경계를 지녀 확실하 관객층 또한 확보하기 힘들것이다. 또한 원작을 알지 못하고 이런 쪽 지식들이 없다면 악의 보스인 라스푸틴이 대체 왜 저리 폼만 잡다 죽는지 기껏 소환된 어마 무시한 사신이란 작자가 왜 산낙지 처럼 꿈틀 거리다 폭탄좀 먹었다고 죽는지 이해하지 못할것다. 이런면에서 이 영화는 관객에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 생각된다.

한줄요약:  마술사도 사신도 사랑과 죽빵 한방이면 모든것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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