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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위대한 쇼맨




아래의 모든 개소리는 글쓴이가 현실도피하며 멍멍 거린 소리니 신경에 거슬리거나 기분이 나쁘신 분은 댓글로 선플을 남겨주세요. 멍!!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주연: 휴잭맨

분류: 뮤지컬, 드라마

내용: 휴잭맨의 인생한방 사기백서 

 

 

감상: 영화관에서 지겹게 상영하고 블루레이로 울거먹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사기꾼 피니어스 테일러 바텀의 이야기이다.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보고 굉장한 감동을 느껴 저 P.T바텀이라 사람이 누구인지 구글링 해보았다. 개봉하고 좀 지난 뒤에 본덕에 여기저기서 리뷰와 정보가 흘러 넘졌고 인물에 대한 기록 또한 알수있었는데 좋게 말해 마케팅의 아버지요 쇼 비지니스의 창시자라지만 그본질은 타고난 사기꾼이며 장애를 가진 기형인들을 이용하여 프릭쇼를 벌인 광대 였을 뿐이였다.(내 감동 물어내)

실제로 보면 실화들이 영화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바넘은 조이스 헤스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간호 노예이며. 실제로는 80세였지만, 161세가 넘는다고주장하였는데 이빨까는 솜씨가 어찌나 뛰어난지 그녀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돈을 내었다. 관심이 줄자 바넘은 스스로 신문사들에 익명의 고발 편지를 보냈는데, 바넘이 대중을 속였다고 비난하면서 헤스는 사실 인조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편지였다. 이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다시 관심을 가지고 조이스 헤스를 보러 몰려들며 많은 돈을 바넘의 손에 들려주었다. 

그의 삶은 대체로 저런식이였는데 작은것을 크게 부풀리고 없는것을 지어내며 그것을 이용한 돈 벌이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뮤지컬인 만큼 당연히 노래이다. 힘차고 경쾌한 음악과

휴잭맨의 굵고 힘들어간 노래소리는 조금 뻔하고 지루한 권선징악개심의 스토리를 104분의 시간동안 몰입할수 있게하며 마지막 까지 감동을 느끼게한다. 

또한 천사같은 아이들과 개성 강한 배우들은 보는 눈까지 줄겁게 해서 차디찬 겨울 새벽을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도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을 품게한다. 이영화는 꼭 빵빵한 음향기계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단점: 프릭쇼와 인종차별이 너무 미화되고 무성의 하게 지나간 느낌이다.

스토리 또한 진부하였고 제니 린드와의 러브라인은 생뚱 맞고 지저분 했다.

차라리 깔끔하게 바람 피고 이혼했으면 후반부의 바넘이 망했을때 더 처량 맞고 감정 이입이 되었을텐데.. 영화 전채를 배우들이 강제로 끌어 당겨 길을 이끈 느낌을 주었다. 

 

한줄요약: 나두 저런 마누라랑 살고 싶다. 레알 천.사.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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